자신만의 복구 파티션 만들기!

Windows 8부터 컴퓨터에 PC 복구/초기화 라는 메뉴가 생겼고, 이를 통해 Windows를 포멧은 아니고 재설치할 수 있다.

조립PC와 다르게 OEM PC들. 즉, 제조사에서 나온 PC들은 CD없이 이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전에 install.wim을 만들어서 그 파일을 읽도록 별도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조립 PC나 FreeDOS에서도 이 리커버리 영역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 (Windows 8 ~ Windows 10까지 적용)

만약 본인이 install.wim을 만들어 둔 게 있다면 2 ~ 10번 과정만 수행하면 된다. 그리고 드라이브 문자를 제거하기 위해 diskpart에서 remove 명령을 내린다.

 

준비물은

Windows 설치 CD나 USB, imagex(32비트와 64비트 별도)가 필요하다. 그 외에는 Windows에 이미 내장되어있다. 첨부된 imagex 파일은 64비트 프로그램.

 

imagex.exe

 

0. 사전에 디스크 관리를 통해 하드디스크에 약 20GB의 복구 영역을 생성한다. 또한, 명령프롬프트에서 net user Administrator /active:yes를 입력하고 Administrator 계정에 들어온 상태에서 모든 사용자 계정을 제거한다. 복구 후 중복된 사용자 계정이 등록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추가로 드라이버를 미리 설치해두면 추후 PC초기화 할 때도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되므로 하는 편이 좋다.

1. Administrator 계정에 접속하고 모든 계정을 삭제했다면 명령프롬프트를 연다.

2. diskpart를 실행한다.

3. list disk -> select disk * -> list partition -> select partition * 을 통해 복구 영역을 지정할 파티션을 선택한다. *은 자신의 디스크에 맞는 번호를 입력한다.

4. set id=DE94BBA4-06D1-4D40-A16A-BFD50179D6AC 를 입력, 이 파티션을 복구 파티션으로 인식시킨다.

5. assign letter=z 를 입력하면 Z 드라이브로 생성된다. (이 때 여기에 imagex를 넣어준다.)

6. C:\Windows\System32\recovery에 있는 winre.wim을 Z:\Recovery\WindowsRE 라는 폴더를 생성하여 그 폴더에 넣는다.

만약, winre.wim이 없다면 Windows 설치 디스크의 sources\install.wim을 반디집 등의 프로그램으로 열어서 Windows\System32\recovery 폴더를 확인하면 있을것이다.

7. reagentc /setreimage /path Z:\Recovery\WindowsRE\winre.wim /target C:\Windows 를 입력하여 Windows RE를 로드한다.

8. Z:\sources 폴더를 생성하고 임시적으로, CD에서 install.wim을 추출하여 넣는다.

9. reagentc /setosimage /path Z:\sources /index 1 /target C:\Windows 를 입력, 기본 이미지로 복구 이미지를 지정한다.

10.reagentc /enable을 입력, Windows RE를 활성화시킨다.

11. 명령프롬프트에 net user Administrator /active:no를 입력한다. 이 후 작업을 할 때까지 절대로 끄거나 로그아웃을 하면 안 된다.

12. Windows 설치 CD나 USB를 연결하고, 명령프롬프트에 C:\Windows\System32\sysprep /generalize /oobe 를 입력한다. 봉인작업이 실시되고 Windows가 자동으로 종료될것이다.

13. 다시 컴퓨터를 켜면서 Windows 설치 디스크, USB로 부팅한다. 만약 그냥 부팅됐다면 위 작업을 다시 해야한다.

14. 키보드에서 Shift + F10 을 누르면 명령프롬프트가 열린다. 두 개 정도 켜 둔다.

15. 창 하나로 diskpart를 입력, 위 3번 작업을 다시 한다음 assign letter=z 로 드라이브 문자 할당을 해준다. 5번에 괄호를 이행했다면 해당 드라이브에서 작업할 수 있을것이다. list volume 이나 select disk->list partition을 통해 현재 윈도우가 설치된 파티션의 문자를 다시 확인해준다.

16. 또 다른 창 하나로

Z:\imagex /compress fast /check /scroll /capture (Windows 가 설치된 파티션의 문자):\ Z:\sources\install.wim "Recovery Image"

를 입력하고 기다려준다. 라면 하나 끓여먹고 오자 30분 정도 걸리니 뭐든 하나 하고 오면 끝날거다

용량이 부족하다고 나오면 del Z:\sources\install..wim 으로 임시로 넣었던 install.wim을 제거한다.

끝나면 윈도우로 부팅한다음 초기 작업을 진행한다.

 

윈도우로 들어오면 reagentc /info 를 입력한다. Windows RE 상태가 Enable이고, BCD(부팅 구성 데이터) 식별자와 복구 이미지 위치, 복구 이미지 인덱스: 1 이 나오고 있다면 정상적으로 작업한것이다. 이제, 복구파티션에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어있다면 제거해준다.

정상적으로 완료되었다면 'PC 초기화'를 시작할 때, CD를 넣는 과정이 생략될것이다.

 

사실, oobe 작업 진행중에 감사모드로 빠지면 계정을 추가, 삭제하는 과정이 빠져 간단해지긴 한다. 감사 모드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에 서술하려고 한다.